아이템별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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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대표] DATE : 2021-10-04 오후 12: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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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집 창업아이템 트렌드
고기집 시장은 소고기전문점, 막창전문점, 삼겹살전문점, 보쌈전문점 등 전문점 형태의 트렌드가 과거 10년간의 트렌드였다. 하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한 구제역, 광우병 등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 인해 전문점의 형태는 매출이 급락할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 창업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매출이 급락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삼겹살전문점, 돼지고기 전문점의 형태보다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함께 판매하는 아이템이 보다 안정적인 창업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소고기 전문점의 간판을 달고 추가메뉴로 삼겹살을 추가하는 형태가 아닌 매출 면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비등하게 나올 수 있는 아이템이 좋다. 또한 전문점의 형태는 주재료의 안정적인 수급문제와 원가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고기집 창업 트렌드는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함께 판매되는 정육식당개념의 창업아이템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치열한 고기집 시장에서 정육점의 신선하고 저렴함을 차용하는 중저가의 아이템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목우촌 에서 운영하는 웰빙마을의 경우 한우정육식당 개념으로 고급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짬장정육상회의 경우 소고기 5,900-8,900원, 돼지고기 4,900-6,900원으로 서민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컨셉으로 고기집 창업의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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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식집 창업아이템 트렌드
분식집 창업 또한 1,000원짜리 김밥을 미끼 상품으로한 김밥전문점이 시장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유사브랜드의 난립으로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시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03년부터 돈가스전문점, 우동전문점의 형태로 파생되었지만, 기존의 김밥전문점의 아성을 뛰어 넘기는 역부족 이었다. 기존의 김밥전문점의 1,000원 미끼 상품으로 메뉴만 5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8년은 기존 김밥전문점의 형태를 벗어나, 고급메뉴의 대중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스테이크처럼 페밀리 레스토랑에서나 가서 먹던 메뉴를 대중화 하고 있는 아지트스테이크 처럼 소비자가 5,000-7,000원의 판매를 하는 매장들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분식집의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매장들이 분식집 트렌드를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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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전문점 트렌드
주류전문점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2층에 있는 주점들이 1층으로 옮겨지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주점은 지하, 2층에 입점하던 매장들이 1층에 입점하며 주류전문점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2-3년간의 주점 트렌드를 이끌었던 일본식선술집, 퓨전포차개념의 매장들이 상권마다 입점하여 무한경쟁의 양상을 띠고 있다. 주류전문점은 2009년 가장 치열한 창업시장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전문점의 메뉴만 50-60가지의 요리주점 형태로 이미 진화되어 있다. 단순히 메뉴의 차별화로 다른 매장과 차별성을 두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로인해 새로운 인테리어, 가격정책, 이벤트 등이 가미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성을 찾아내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주류전문점은 시장은 아이템의 싸움보다는 입지의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어떤 브랜드가 좋은 입지를 개발하느냐에 따라 상권마다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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