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와 커피의 판매비중이 높아지는 시장에서
과연 샌드위치 및 브런치 매장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가 나름 몇자 적어봅니다.
특징에 앞서서 단점부터 말씀드립니다.
첫번째로 재료대가 높습니다. 다시 말하면 재료마진율이 낮습니다. 통상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보다도 샌드위치 판매가 높은 경우 45%이상이 재료대로 나갑니다.
매출이2천만원이라면 재료대로 9백만원이라는 금액이 재료대로 나갑니다.
이 근거는 현재 진행하는 매장을 근거로 말씀드리며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많이 넣은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물론 이래야 단골 고객형성이 됩니다.)
두번째로 생각보다 힘이 든다는 점입니다. 샌드위치는 점심시간이 많이 붐비며, 특히 강남 및
오피스상권의 경우 단체배달이 많아 새벽일찍나와서 만들어야 할 때도 부지기수입니다.
물론 매출을 생각하면 힘들진 않겠지만, 대부분 장사가 된다는 집은 힘들어서 추후 매장을
판매하고 다른 업종으로 가시곤 합니다.
하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샌드위치 매장의 특징을 말씀드립니다.

샌드위치 전문점은 기존의 패스트푸드와 달리
신선한 재료, 다양한 맛과 적정한 가격, 점포운영방식 등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고 있다.

첫째,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재료로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맛의 변형이 이루어져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둘째, 소자본으로 개설이 가능하다.
테이크아웃 고객이 많고, 조리면적이 작아도 가능하며
서규모 사업장에서 개설 가능하다.

셋째, 즉석 메뉴이므로 재고 부담이 적다.
즉석에서 제조가 가능하여 재고 비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고 마진율도 높다.

넷째, 비교적 쉽게 조리가 가능하여 제조방법이 쉽다.
그래서 별도의 주방장 채용이 필요 없고,
전문조리지식 경험이 적은 창업예정자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다섯째, 현재는 보통 10평에서
심지어 2~3평의 조그만 공간에서도 영업할 수 있고,
종업원 없이 운영이 가능하여 투자비용 대비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여섯째,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여
시대적, 계절적 영향 및 유행을 타지 않는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식사 대용 및
간식으로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곱째, 특별 주문 및 대량납품이 가능하다.
학교, 학원, 회사의 간식, 야유회, 소풍 등에
대량 납품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여덟째, 커피전문점 및 피자전문점 등의
타아이템과 접목이 가능하다.
그래서 유동인구가 떨어지는 시간대에는
사이드메뉴로 매출을 노려볼 수 있다.

아홉째, 지역적 특성에 맞는 메뉴개발과
판매가격 결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 지역 고객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초보창업자분들께서 수익이 나는 아이템을 많이 요청하십니다.
초보창업자가 쉽게 다가서고, 여러이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가 가능한 업종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